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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소유권 이전 후, 유지보수 금액

Doctor C 2017. 3. 29.

정수기 소유권 이전 및 명의 변경이 결국 완료되었습니다. 2017년 2월 말렌탈 기간이 5년이 경과하여 사용하던 ㅊ브랜드 정수기의 소유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적어도 매달 지불하던 고가의 렌탈료를 지불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참고로 사용하던 모델은 특히 월 비용이 고가였습니다. 브랜드 자체도 렌탈 비용이 고가로 알려져있습니다만, 사용 중인 모델이 역삼투압 필터를 사용하는 얼음 정수기라 제품 대비 가격 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역삼투압은 워낙 논란이 되는 정수 방식이기도 한데다 얼음 기능은 사용하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기에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정수기

그렇기에 원래는 5년을 꽉 채워 사용할 생각은 그다지 없었고 중간에 더 효율적인 타사 제품을 알아보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지체가 되다 보니 소유권 이전 시기인 5년 째가 점점 다가왔고, 결국은 5년이 가까워진 김에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소유권 이전이 되면 이후에는 관리비만 부담하며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명의가 변경된 후인 현재에는 예상 밖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유지보수 계약 금액새 제품 렌탈료와 맞먹는다.

정수기

 

소유권이 이전되고 나자마자 바로 ㅊ브랜드 측에서 유지보수 계약을 권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받아본 금액 계산 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정수기 유지보수 계약 금액 계산

 

결과만 말하자면, 2년 동안 466,400원에 유지보수를 받는 결론입니다. 월 요금으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유지보수 금액: 19,433

 

이 금액으로 유지보수 계약을 할 바엔 새 정수기를 계약하는 것이 나은 가격입니다. 정기 점검 출장비는 그렇다 쳐도 필터 가격이 상당히 높게 책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가능한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새 정수기를 계약할 것인가, 직접 필터를 구매하여 교체하면서 기존 제품을 사용할 것인가.

 

이와 관련한 내용들은 현재 카테고리 내 다음 작성될 글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록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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