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요금, 할인, 우체국 소포 비교

어느 정도 부피가 존재하는 우편물을 보내는 방법은 보통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로 통상 우편, 소포 우편, 택배입니다. 통상 우편의 경우는 편지를 보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물건을 보내는 것으로 중량에 따라 요금이 산정됩니다. 통상 우편으로 규격 우편물은 50g까지, 규격외 우편물은 6kg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일반 우편을 이용한다고 가정할 시 택배보다는 저렴하지만 소포보다는 비쌀 수도 있습니다. 보낼 물건의 무게가 1kg 이하인 경우에 한해 소포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보낼 때에는 택배와 소포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우체국 택배 vs. 소포 우편

우체국 택배 외에도 다른 택배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소포와의 비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올라온 표를 참고하였으므로 우체국 택배 요금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후 이미지들의 출처는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 내 요금 안내 페이지입니다.

 

http://parcel.epost.go.kr/parcel/use_guide/charge_1.jsp

 

 

전체적으로 보면 어떤 구간이든 일반 소포가 저렴합니다. 다만 같은 기준에서 살펴보려면 택배와 익일 배달 등기 소포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물론 택배는 우체국 직원이 찾아오는 방문 접수이고 등기 소포는 본인이 직접 창구에 가서 접수해야 하는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접수가 되고 난 후의 배송 방식은 거의 동일합니다. 중량 구간이 같기 때문에 한눈에 비교가 됩니다.

 

익일 배달 등기 소포 우편 요금이 우체국 택배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타 지역 기준으로 가격 차이는 1000~1500원입니다. 다만 등기 소포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창구에 가서 접수를 해야 하므로 우체국 직원이 집까지 방문해서 물건을 수거해가는 방식을 원한다면 1000~1500원을 더 소비하여 택배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그 외 이용 시 유의 사항 및 기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포 우편 요금 또는 우체국 택배 요금, 할인도 됩니다.

 

우체국 택배와 소포 우편 모두 한 번에 여러 개를 보낸다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둘 다 10개 이상이면 10%를 할인해주며, 소포는 2개만 보내도 5%를 할인해 줍니다. 한 번에 10개 이상을 보낼 일은 보통 없을 것 같지만 2개 정도는 충분히 있을 만한 상황입니다. 잘 기억해두었다가 해당 상황일 때 잊지 말고 할인을 적용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