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레저타임 등산화 수선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신발은 이틀 전 돌려받았습니다. 트렉스타 등산화 수선을 맡길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과거 포스트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
참고로 TreKSta는 한글화 명칭 상 '트랙스타'로 쓰이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만, 정식 명칭은 트'렉'스타가 맞습니다.
대리점에 등산화 수선을 맡길 당시 기본적으로 일주일은 넘게 걸리고 2주 넘게도 걸릴 수 있다는 대리점 측의 안내를 받았었기에 2018년 2월 1일에 등산화 수선을 맡겼음에도 2월 19일 전까지는 별생각 없이 기다리기만 하던 상태였습니다. 물론 그전에 설 연휴가 있었기에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본사에서의 연락이 없다."
조금 염려스러웠던 것은 트렉스타 AS 측(본사)에서 연락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수선 물품이 본사로 AS가 들어오면 수선을 의뢰한 사람의 연락처로 연락이 간다고 넷상의 어딘가에서 봐뒀던 터였습니다. 그런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본사 쪽에 직접 연락을 할까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난 바로 뒤인 2월 19일 월요일에 수선을 맡긴 대리점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레저타임이요? 물건 와있어요.
물건은 이미 와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왜 연락이 없었던 것인가 싶었습니다. 수선을 맡길 당시 물건이 도착하면 연락해주겠다고 했고 이름과 연락처도 기입해놓고 왔었습니다. 물건이 언제 온 것인지 물었더니 담당자가 아니라 모른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수선된 등산화를 찾으러 갔습니다.
트렉스타 등산화 수선 진행 과정 일시
▶ 트랙스타 본사에서 A/S 진행된 일자: 2018.02.08(목) 추정
▶ 대리점에 수선된 물건이 도착한 일시: ?
▶ 내가 수선된 물건을 실수령한 일시: 2018.02.19(월) 19:00경
알고 보니 등산화 수선을 맡길 때 작성된 내 이름과 연락처를 대리점이 분실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사 측에서도 그렇고 대리점에서도 나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대리점 측에서는 내가 수선을 맡길 당시 수선이 들어온 물품들이 많아서 그러한 일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수선된 신발은 종이 한 장과 함께 비닐 백에 넣어진 채로 수령받았습니다.
비닐 백에는 TrekSta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스티커도 붙어있는데 스티커 속의 날짜는 본사에서 AS가 접수될 당시의 일자로 추정됩니다.
비닐 백 속에 신발과 함께 들어있는 종이는 'A/S접수카드(본사용)'이었습니다. 수선을 맡긴 트랙스타 대리점에서는 나에 대한 정보를 분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점주는 "와이프 이름으로 보냈다"고 물건을 받으러 간 당시 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고객명과 연락처에 쓰여있는 것은 나에 대한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왼쪽 신발의 한쪽 훅 또는 고리가 떨어진 상태라는 것이 '내용'란에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방향은 신발을 직접 신었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 고리로 즉 발 안쪽 고리입니다. 그래서 '우측'으로 기재되어있습니다. 트렉스타 레저타임 챔프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명'란에는 '챔프'로 기재되어있습니다. 무료 수선으로 수선비는 들지 않았기 때문에 수선비 항목은 공란입니다.
이제 깔끔하게 수선되어있습니다.
기존에는 훅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서 천에 뚫린 구멍만 남은 채 텅 비어있었던 부분이 잘 AS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정상적이었던 훅입니다. 수선되어 새로 부착된 훅과 모양이 동일합니다. 밑에는 'LEISURE TIME'이라는 레져타임 로고가 보입니다.
A/S접수카드 뒷면에는 '수선부위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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