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함께쓰기란?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Data함께쓰기Basic)'으로 검색하면 T월드 홈페이지(tworld.co.kr)에서 T 상품 서비스 메뉴 내 요금상품 페이지가 나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이란 LTE/3G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이 동일 명의의 LTE/3G 데이터 전용 단말기에 가입하여,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함께 쓰기 Basic 요금제의 경우 2회선까지 월정액이 0원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3회선째부터 월정액 부과 및 약정 할인 금액이 적용됩니다. 참고로 이동전화 회선 당 최대 5회선까지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에 '데이터 약정 할인' 신청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그 외에 더 알려진 바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스마트폰, 태블릿, LTE 모뎀에 상관없이 두 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태블릿은 한 개만 포함 가능합니다. 즉 스마트폰 2개는 사용 가능하지만 태블릿 2개로는 사용할 수 없고, 태블릿과 스마트폰 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은 스마트폰용, 태블릿용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보통 많이 사용하는 유심 단독 개통으로 개통하게 되면, 태블릿인지 아닌지는 의미 없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세한 설명 전에 유심 단독 개통에 대해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개통 시, '함께쓰기 3G 단독'을 선택하자

가장 보편적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함께쓰기 3G 단독'이라고 합니다. '단독'의 의미는 기기 없이 유심 자체로 개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름 자체는 3G이지만 2016년 기준으로 LTE도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독'으로 개통한 유심을 태블릿에 장착하면 잘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즉 태블릿 2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국내에서 정식 출시 발매된 태블릿의 경우는 전부 태블릿으로 인식하여 불가능합니다. 해외 직구로 산 것을 국내 리퍼해도 안됩니다. 전산 상 태블릿으로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유심이 폰과 호환이 불가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산에서 기기명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해외 기기 또는 아이패드를 애플 공홈 구매한 제품같이 디폴트 기기로 인식하여 스마트폰 용 유심도 전산상 지워진 태블릿에 사용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네트워크 인식 등 불안정해진다며 잘 안 지워주려고는 하지만 2016년 기준 이 방법을 사용하여 문제 된 적은 없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불법 패드는 태블릿 용을 끼우면 안 되는데 폰 용을 끼우면 잘 인식된다고 합니다. 즉 해외 태블릿은 3G 스마트폰으로 간주하므로 단독 유심 개통이 답이라고도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에서는 3G 태블릿 유심은 3G 태블릿에서만, LTE 태블릿 유심은 LTE 태블릿에서만 유심기변 가능하지만, 3G 폰 유심은 3G, LTE, 폰, 태블릿 구분 없이 모두 유심기변이 가능하고, LTE 폰 유심은 LTE 폰, 태블릿에서 유심기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태블릿 들고 가서 데이터 함께쓰기 신청하면 폰에서는 작동 안 되는 태블릿 전용 유심으로 개통시켜주므로 꼭 '단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유심 단독 개통은 3G 데이터 함께 쓰기 베이직 스마트폰 이 한가지 종류로만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주 회선 해지 시 주의

주 회선을 해지하게 되며 해지 저에 미리 데이터 함께쓰기로 사용하는 회선을 해지해야 합니다. 주 회선을 해지하고 나면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에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가입은 공식 지점에서

가입 신청은 대리점이 아닌 지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점은 보통 휴대폰 파는 것이 주 업무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지점이라고 해도 헤매는 곳도 많으니 미리 콜센터를 통해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하고 방문할 곳의 상태도 잘 알아본 후 방문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