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는 이런 스마트폰입니다.
삼성 갤럭시S2는 갤2라고도 합니다. 영어 명칭은 GALAXY SⅡ입니다. 갤2는 상당히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진 대표적인 스마트폰 중 하나입니다. 일단 갤럭시S2는 젤리빈을 지원합니다. 이 젤리빈 지원은 루팅을 통한 지원이 아닌 정식 지원입니다. 이것은 갤2가 출시된 시기를 생각해보면 대단한 사후지원이 아닐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젤리빈 지원은 당시 S3로 갈아타지 않은 유저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갤2는 젤리빈 업그레이드로 발열 현상과 배터리 효율 면에 있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시절 불편으로 진저브레드로 돌아갔던 유저들도 젤리빈을 적용시켰습니다. 젤리빈은 안드로이드 4.1 상태에서 멈추었습니다.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2는 삼성전자가 2011년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출시 시기를 고려한다면 s2는 레전드 급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s2는 사후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진 편입니다. 또한 하드웨어의 사양도 출시 당시 올킬 급이었습니다. 게다가 s2는 삼성폰답게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휴대폰의 내구성에 관한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 이전에 더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일화도 떠돌아다녔습니다. 삼성이 모토로라가 강세인 국가에 가서 시장을 개척할 당시에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던지고 밟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던지고 밟아도 멀쩡하게 기능을 하는 삼성폰을 본 관계자들은 결국 삼성의 이야기를 받아들였다는 전설처럼 떠돌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한 삼성의 정신을 이어받았는지 이 갤2도 막강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망가질 대로 망가졌는데 디스플레이는 멀쩡한 사례부터 길바닥에 몇 번을 떨어뜨려도 디스플레이에 금도 안 간다는 사례까지 사례가 많습니다. 갤2는 좀비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갤럭시 s2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갤럭시 s2는 실사용 중에 있습니다. 실사용 중인 갤2로는 거의 통화와 문자 관련 기능 밖에 쓰지 않고 있습니다. 어플들은 주로 다른 폰에 설치해서 사용 중입니다. 거의 통화와 문자만을 사용하는 갤2는 거의 피처폰과 다를 바 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mms를 수신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배터리는 굉장히 오래갑니다. 갤2는 또한 굉장히 가볍습니다. 갤2는 피처폰이었던 폴더폰보다 가벼운 느낌입니다. 다만 이 갤2의 홈버튼은 힘을 줘서 세게 눌러야 인식이 됩니다. 그러나 전원 버튼의 인식은 새것과 같습니다. 이 외에는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고 있던 갤2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s2의 mms 수신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mms가 왔다는 문자는 보입니다. 그러나 이 mms가 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보이는 것은 이것뿐이었습니다. 'MMS 수신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한 번 수신에 실패한 mms는 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MMS 재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단의 진행 바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느낌상 이것은 mms를 받는 과정에서의 문제로 느껴졌습니다. mms 받기 버튼을 눌러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받는 과정 자체를 실패한 상태인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 증상은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가지가 시도되었습니다. 공장초기화와 유심 탈착, 몇 번의 재부팅, 모바일 데이터 관련 초기화 설정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콜센터 상담원은 기기의 문제인 듯하다고 센터에 방문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폰은 갤2인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갤2를 고치기 위해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유상수리를 받을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여러 검색 끝에 이후에는 환경설정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서 전체를 선택 후 메시지를 선택하여 데이터 삭제를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문제는 다시 발생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리송한 답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배터리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mms가 수신이 안되는 이 현상은 늘 배터리가 낮은 퍼센트일 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범위가 좁혀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배터리가 60%가 넘는 상태인데 mms가 수신이 안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갤2의 재부팅이 되도록 진행시켜보았습니다. 재부팅된 갤2의 배터리는 10%였습니다. 이것은 배터리 용량 인식의 오류로 보였습니다. 남은 배터리의 용량이 mms 수신 기능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폰이 배터리 용량을 올바르게 인식을 못하고 오락가락한다면, 한번 방전 시킨 후 풀 충전을 해주면 됩니다. 이 갤2의 경우는 10%로 인식되는 그 시점부터 충전을 해서 풀 충전을 해주었습니다.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갤2는 가능하면 배터리 5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충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mms의 수신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배터리의 퍼센트가 낮다고 해서 mms에 수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갤2를 사용하는 동안은 최대한 이 방법으로 문제없이 사용하는 것이 답인 듯합니다. 처음 mms 수신이 안될 때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같은 증상을 가진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질문 글도 답변 글도 꽤 있었습니다. 이 갤2는 결국 알아본 모든 방법에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해결법을 못 찾은 같은 증상을 가진 분들은 남은 배터리 용량을 충분히 확보한 후 사용해보면서 한 번 지켜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배터리의 용량을 갤2가 잘못 인식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한 번 제대로 인식시키는 과정이 선행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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