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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 선택 관리 주의사항

Doctor C 2017. 2. 19.

아로마테라피의 효과

서구에서는 후각과 향과 관련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향 효과는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로마테라피는 기분을 변화시키는 등 감정 또는 심리와 관련된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향 분자는 신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향 분자는 신체 장기와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면역학적으로 향 분자는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내분비계 영향뿐 아니라 익히 알려져 있듯 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하여 아로마테라피는 정신적, 육체적 부조화를 개선하여 정상화시켜줍니다.

 

제품 선택

에센셜 오일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욕 시 목욕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할 수도 있고, 마사지나 팩 또는 로션, 크림에 섞어 피부에 작용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호흡기를 통한 흡입 방법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의 향을 확인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향의 확인은 오일 병에 바로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서는 안됩니다. 에센셜 오일은 순도가 매우 높은 고농축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코를 대고 향을 맡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작용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쇼크를 받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향을 확인을 할 때에는 오일 병의 입구로부터 코가 2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오일 병을 살짝 흔들거나 한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향을 맡으면 됩니다. 그 외에도 시향지에 에센셜 오일을 살짝 묻혀서 그 향을 맡아도 됩니다. 시향지에 묻혀서 향을 맡는 방법이 비교적 정확한 향을 알 수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 제품을 구입 시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 선택 시에는 품명, 학명, 추출 부위, 추출 방법 등이 표기되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수입원과 주의사항이 쓰여 있는지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오일이 담겨 있는 병이 불투명한 차광성 유리병인지 봐야 합니다. 그리고 오일 병의 디자인이 한 방울에 0.05ml씩 떨어지도록 되어있는지 또는 스포이드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병의 뚜껑이 너무 쉽게 열리지는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에센셜 오일의 보관

에센셜 오일은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센셜 오일이 햇빛이나 열 또는 금속에 노출되면 색이나 향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질된 에센셜 오일은 사용 시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보통 에센셜 오일은 구매할 때 차광성 유리병에 담겨 있는 채로 받게 됩니다. 이 경우는 이 보관도 이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구매자가 스스로 둘 또는 그 이상의 오일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관 용기를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합 오일은 차광성 유리병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은 뚜껑이 꽉 잠기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빈 병은 아로마 제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전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관 장소는 차광성 유리병에 담은 채라고 해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또한 장소는 통풍이 잘되고 진동이 없는 곳이 좋습니다. 에센셜 오일을 보관하는 곳의 적정 온도는 섭씨 15~20도 정도입니다. 선선한 날씨에는 실온에 보관 가능하나 한여름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한여름에는 에센셜 오일을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의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실의 환경은 온도가 낮고 냉기는 직접 맞지 않는 곳이어서 오일 보관에 적당합니다. 화장품용 냉장고를 사용 가능하다면 오일을 보관하는 데에 화장품용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은 습기나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특히 밀폐용기에 뚜껑을 꼭 닫은 채 보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에센셜 오일을 욕실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실은 습기가 많은 장소이므로 이러한 습관은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센셜 오일을 온수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할 때에도 보관 용기에서 직접 떨어뜨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일의 보관 용기에 습기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능하면 오일을 다른 용기에 일단 덜어 놓은 후 온수와 섞는 것이 좋습니다.

 

에센셜 오일의 사용기한

보통 에센셜 오일의 유통기한은 개봉하지 않은 경우는 2년, 개봉한 경우는 1년으로 생각합니다. 이 기간이 제품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그러나 오일의 종류에 따라 품질 유지 기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기간이 훨씬 짧아지기도 합니다. 유칼립투스 또는 감귤 계통의 톱 노트 오일은 향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6개월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샌달우드 또는 패출리, 자스민, 로즈 등의 오일은 1년 이상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 오일들은 1년이 지나가도 향기에 변함이 없습니다. 오일의 종류에 따른 보편적인 유통기한 외에도 제품 구입 시 명시된 사용기한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간은 평균적인 기간이므로 기한이 경과되기 전이라 해도 변질이 될 확률이 0%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게다가 에센셜 오일은 대부분 고가이므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만큼씩만 구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생각되는 오일은 사용 전 반드시 미리 테스트를 해 보아야 합니다. 이 경우 오일을 티슈 또는 깨끗한 면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냄새를 맡아보면 됩니다. 이때 기름이 타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이는 오일의 산화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변질된 오일은 신발장 또는 화장실 소독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시중에 아로마테라피 관련 외국 도서가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출판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나 점막의 구조가 인종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기준의 레시피는 그대로 사용 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오일의 농도가 너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초조해지고 기분이 나빠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욕 시 물에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사용 시 오일은 물에 녹지 않고 수면에 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오일의 양이 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이 경우 수증기를 통해 강한 향을 흡입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일본의 유명한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시노하라 나오코는 욕조에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사용하는 경우 처음에는 한 방울, 익숙해지면 3방울을 떨어뜨려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양은 최대 5방울을 넘기지 않도록 충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즈키 리에의 에센셜 오일 사용법에서는 6방울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 중에서 라벤더나 티트리 외에는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마셔서는 절대 안 됩니다. 또한 이러한 에센셜 오일을 캐리어 오일에 희석했다고 해도 눈이나 입 등의 민감한 부위에 바르는 것은 안됩니다. 또한 양은 항상 전문가가 말하는 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에센셜 오일은 반드시 전체 분량의 0.5% 이하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사용 전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패치 테스트의 방법은 캐리어 오일 10ml에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을 잘 섞어서 귀 뒤 또는 가슴 중앙에 바르고 12시간 동안 반응을 지켜보면 됩니다. 이때 반점이 생기거나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이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개인이 가진 증상에 따라 에센셜 오일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중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심한 정맥류, 심장병, 천식, 암 등이 포함되며, 급성 구역질, 발열, 통증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간질병 환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나이 제한도 있습니다. 3세 이하의 유아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는 일단 어른이 사용하는 양의 3분의 1의 양으로 시험을 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베르가못, 레몬, 스위트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 등 감귤계 오일은 광과민성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오일을 사용 후 3시간 이내에는 자외선에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 시 빨갛게 부을 수 있으며 기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파이스 계통인 클로브 또는 시나몬이나 아니스 등의 오일도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에센셜 오일을 실수로 피부에 쏟거나 또는 사용 중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면 흐르는 물로 그 부위를 적어도 20분간 씻어내야 합니다. 또는 이 부위에 순수한 올리브오일이나 캐리어 오일을 발라서 에센셜 오일을 희석 분산시키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러한 처치에도 따끔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진정되지 않을 때에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에센셜 오일이 눈에 들어갔다면 냉수로 충분히 씻어야 합니다. 이러한 처치에도 눈의 충혈이나 통증, 가려움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에센셜 오일을 사용 중 오일에 의한 중독 증상이 발생하거나 어린이가 에센셜 오일을 마셨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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